김지호, 연극 '클로저' 통해 대학로 신고식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6.03.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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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연극 ‘클로저’를 통해 대학로 연극 신고식을 치른다.

28일 극단 악어컴퍼니에 따르면, 배우 김지호가 다음달 20일부터 서울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클로저’(7월2일까지)의 사진작가 태희역으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클로저’는 기자, 스트립댄서, 의사 등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김지호는 지난해 7월 종영한 SBS ‘돌아온 싱글’ 이후 9개월 만의 연기 복귀작으로 대학로 연극을 택한 것.

태희 역은 지난해 개봉한 동명 영화 ‘클로저’(감독 마이크 니콜스)의 줄리아로버츠(안나 역)에 해당한다. 이 작품에는 이외에 연극배우 이명호 곽자형 전경수 등이 출연한다.

악어컴퍼니측은 “김지호 씨가 지난해 연극공연 때부터 관심을 많이 표시했다”며 “요즘 데뷔 때와 다른 성숙한 분위기가 태희 역과 잘 어울려 출연제의를 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악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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