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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신은경 전도연 등 1994년 MBC 드라마 '종합병원'을 통해 스타가 된 배우들이 '종합병원2'로 13년만에 다시 모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23일 "내년 3월경 방송예정인 '종합병원2'에 이재룡이 출연이 내정됐다"며 "신은경과 전도연도 우정출연 형식으로 출연요청을 하겠다. 전광렬은 현재 MBC '주몽'을 촬영중이라 아무래도 출연이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종합병원'을 집필했던 최완규 작가가 다시금 대본을 맡은 '종합병원2'는 20부작 예정으로 '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로 출연했던 이재룡 등이 10년뒤 전문의가 돼 종합병원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한편 방송채널은 '종합병원'을 방송했던 MBC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