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커플은 누구?

부산=김경욱 기자 / 입력 : 2006.10.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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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태희-정우성 커플, 최정원-백성현 커플, 박진희-최정윤 커플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빛낸 최고 커플은 누굴까?

12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나란히 등장, 개막식장을 가득 매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선 영화 '중천'의 정우성 김태희 커플.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판타지 액션 영화 '중천'에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서로 다정하게 등장해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배우 최정원은 백성현과 나란히 등장했다. 현재 KBS1TV '소문난 칠공주'에서 미칠이로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원은 이날 푸른빛의 새틴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영화배우 박진희와 최정윤은 남자파트너를 대동하지 않고 서로 팔장을 끼고 나란히 등장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강PD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최정윤은 평소 연예계 소문난 단짝친구로 알려진 박진희와 함께 등장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탤런트 이소연은 모델 마르코와 함께 등장했다. 화사한 흰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이소연은 검정색 슈트를 걸친 마르코와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영화배우 김민정과 나란히 참석해 레드카펫을 걸었다. 검은색 정장차림에 수염을 기른 정두홍 감독은 짙 푸른색의 미니 원피스에 은사가 섞인 스타킹을 매치한 김민정과 함께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검정색 벨벳 자켓에 와인색 와이셔츠를 매치한 데니스 오는 블랙의상이 대세를 이른 이번 영화제에서 화사한 파스텔 풍 드레스를 입은 송선미를 에스코트하며 레드카펫을 밟아 개막식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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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르코-이소연 커플, 김민정-정두홍 커플, 데니스오-송선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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