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뮤직드라마로 18개월만에 연기도전

도쿄(일본)=김지연 기자 / 입력 : 2006.1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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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박성기 기자 musictok@>


톱스타 이효리가 SBS ‘세잎클로버’ 이후 뮤직드라마를 통해 1년6개월여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이효리는 오는 12월 방송예정으로 70분짜리 뮤직드라마를 찍는다. 이는 지난해 3월 종영한 SBS ‘세잎클로버’이후 다시 한번 연기에 도전장을 내는 것. 이번 뮤직드라마에서 이효리는 연기 뿐 아니라 춤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감독 차은택과 드라마‘ 불새’, 영화 ‘폰’등의 극본을 담당했던 이유진 작가가 손을 잡았다는 점이다. 이효리는 극중 춤에 빠져있는 열정적인 성격의 여자와 그녀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쌍둥이 동생 등 1인 2역을 연기한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우연한 사고로 불구의 몸이 된 언니를 대신해 동생이 춤의 세계에 눈뜨면서 자매간의 정을 회복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이번 뮤직드라마는 이효리가 ‘세잎클로버’와 ‘애니모션’에서 보여준 모습을 모두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효리는 12일 일본 도쿄 NHK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가진 sg워너비를 응원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효리는 sg워너비, 송승헌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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