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6년만에 아모레퍼시픽 모델로 활동시작

'헤라' 모델로 첫 화보촬영..지난 8월 LG생건 '오휘'서 옮겨

김성휘 기자 / 입력 : 2006.1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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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LG생활건강 '오휘' 모델에서 아모레퍼시픽 ‘헤라’ 모델로 옮겨 화제를 뿌렸던 김태희가 '헤라' 모델로 첫 광고를 촬영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김태희가 이달 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각종 잡지에 실릴 이 광고에서 김태희는 '헤라'의 겨울 메이크업 제품을 홍보했다. 화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가 맡았다.


TV CF도 찍는다. 김태희의 '헤라' TV 광고는 올 12월 촬영해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오휘'모델이었던 김태희는 지난 8월 아모레퍼시픽과 2년짜리 모델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엔 1년에 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당시 거액의 모델료가 논란이 됐을 때 '6년만의 친정복귀'라고 주장했다. 김태희는 데뷔 초기인 지난 2000년 아모레퍼시픽 미용지 ‘향장’의 모델이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브랜드화장품 '이니스프리' 모델로도 활동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월 LG생건은 당시 아모레퍼시픽 모델이던 이영애를 자사 한방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모델로 영입, 화장품 1·2위 업체간 '모델 맞바꾸기'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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