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S' 세븐-허이재, '허세커플'로 뜬다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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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궁S'가 논란 속에 10일 첫 방송된 가운데, 여주인공인 신예 허이재가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매력녀'로 주목받으며, 상대역인 가수 세븐과 함께 '허세커플'로 불리고 있다.

얼뚱하고 발랄한 궁중 견습나인 양순의 역으로 출연중인 허이재는 풋풋하고 순수함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주고 있다.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세븐, 강두 등 남자 주인공들과 멜로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향후 전개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11일 2회 방송분에서 세븐과 돌발적인 키스가 벌어질 뻔한 장면에서 깜짝 놀란 표정 연기는 허이재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다는 평이다.

특히 '궁S'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세븐과 허이재를 '허세커플'이란 애칭으로 부르며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세븐의 소녀팬들과 허이재의 남성팬들이 두 사람의 향후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지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드라마 방영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허이재는 지난해 영화 '비열한 거리'와 '해바라기'를 통해 영화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허이재 소속사 관계자는 "허이재의 연기를 지켜본 많은 시청자들이 미니홈피에도 몰려, 11일 밤에만 1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찾아와 많은 격려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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