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떠있는 故유니 홈피, 네티즌'애도물결'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1.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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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니의 미니홈피


21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가수 유니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3집 '솔로판타지'를 준비중인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고 22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던 유니가 21일 낮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이날 오후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유니의 미니홈피에는 애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의 죽음이 알려진 지 불과 20여분 만에 미니홈피에는 1500여건이 넘는 애도의 글이 올라왔으며, '1촌평' 란에도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충격과 슬픔을 드러내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숨지기 전 유니의 오늘 상태를 나타내주는 메뉴에는 '외로움'으로 표시되어 있어, 그녀의 죽음과 연계돼 네티즌들로 하여금 많은 연상을 하게 만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너무 놀랐다. 하늘나라에서 정말 행복하시길 바란다" 등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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