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DY엔터 인수..신동엽 유재석 강호동 신정환 '한솥밥'

이규창 기자 / 입력 : 2007.03.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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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이 2일 자회사인 도너츠미디어(팝콘필름)을 통해 DY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이로써 신동엽, 유재석, 김용만, 이혁재, 노홍철, 송은이, 강수정 등 국내 스타 MC들이 뭉쳐 만든 연예전문 MC기획사 DY엔터테인먼트(대표 신동엽 심우택)와 강호동, 박경림, 윤정수, 유정현, 임백천, 윤종신, 올라이즈 밴드, 지상렬, 신정환 등이 포진해있는 팬텀엔터그룹이 합쳐지게 됐다.


결국 DY의 신동엽, 유재석, 김용만 등과 팬텀엔터그룹의 강호동, 박경림, 윤정수등이 한 식구가 되면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는 거대공룡이 탄생하게 된 것.

팬텀엔터그룹은 아이비, MC몽, 양파 등의 유명가수와 김상경, 신하균, 김석훈, 이정재, 김지영, 남성진, 한효주, 정웅인, 이기영, 정재영, 이종수 등 80여명의 스타군단이 소속돼 있다.

또한 상장사인 팬텀과 도너츠 미디어 외에도 국내 영상물의 해외 판권 판매 전문업체인 인터클릭, 씨네클릭 아시아등 20여개의 비상장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팬텀엔터그룹측은 "특화, 전문화를 통한 콘텐츠 제작, 유통의 시너지가 탄탄한 매출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SK, CJ 등의 대기업과 손잡고 문화산업을 더 발전시키는 시너지를 창출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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