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60억 대작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복귀

송선옥 기자 / 입력 : 2007.03.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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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자카텍}(대표 이상목)은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김영찬, 연출 최호성)'의 주인공으로 탤런트 소지섭과 출연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엠아이자카텍 드라마 사업부의 첫 제작 드라마인 '카인과 아벨'은 총 제작비 60억원의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케이션으로 사전 제작된다.


'카인과 아벨'은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어린 시절 헤어진 두 형제가 각기 다른 환경에서 형사와 킬러로 성장해 겪게 되는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엠아이자카텍은 '느와르멜로' 라는 새로운 장르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지섭씨는 소집 해제 이후 2년 2개월 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KBS 2TV 드라마 '미안한다 사랑한다' 이후 한류 바람을 다시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아이자카텍 관계자는 "오랜 기간을 거쳐 기획된 작품인 만큼 대작이 될 것"이라며 "해외 대작 드라마 못지않은 규모와 디테일로 정통 '느와르멜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엠아이자카텍은 이번 '카인과 아벨' 드라마 제작으로 국내외 영상콘텐츠 분야 진출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기존 음반제작, 연예 매니지먼트, 패션사업, UCC사업 등에서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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