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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우 ⓒ<임성균 기자 tjdrbs23@> |
신예스타 정일우가 이상형의 조건으로 전지현의 긴 생머리를 꼽아 눈길을 끈다.
정일우는 18일 오후 6시 방송될 케이블 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평소 자신을 휘어잡을 수 있는 성숙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정일우는 이날 방송에서도 또 한번 이를 강조했다.
자신보다 강한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고 말한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여자 출연자들의 캐릭터를 놓고 이상형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깐깐한 백치미의 유미', '까칠 터프의 신지', '어리버리 귀여움의 서민정', '생활력의 박해미', '포근한 편안함의 나문희' 중 박해미와 나문희의 캐릭터를 선택했다.
귀여움보다는 강함이, 터프보다는 포근함이 좋다는 정일우는 "여기에 전지현의 긴 생머리가 더해진다면 바랄게 없다"고 덧붙였다.
'거침없이 하이킥'외에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일우는 자신을 보기 위해 서울 신촌 거리를 가득 메운 팬들의 모습에 무척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내 손을 흔들어주며 여유를 되찾기도 했으며 수 많은 여성 팬들이 정일우를 보기 위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