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정일우 오빠와 사랑, 미워하지 마세요"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4.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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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고교생 탤런트 나혜미(17)가 신예스타 정일우와 사랑 연기를 펼친다.

나혜미는 오는 26일부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풍파고등학교로 전학 온 학생 나혜미 역으로 출연한다.


나혜미는 새침한 성격에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지닌 학생으로 같은 학교 학생인 윤호(정일우)와 조금씩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나혜미는 약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일 최종 오디션에서 정일우의 연인으로 최종 낙점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 윤호가 민정(서민정)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상황에서 나혜미의 등장은 또 다른 갈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션 후 만난 나혜미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트콤에 후발주자로 들어가게 돼 부담이 크다"며 "평소 '거침없이 하이킥'의 열렬한 팬이고 일우 오빠도 좋아했는데 이렇게 함께 연기를 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우 오빠를 좋아하는 팬들이 워낙 많아 걱정도 되지만 신인으로서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마음으로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혜미는 패션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지난해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지현우의 동생으로, '베스트극장-잘지내요 청춘'에서 김C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국내외 각종 CF에도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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