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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빈이 디자이너 앙드레 김과 3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7국제평화기원 마라톤 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unicef'가 쓰여진 푸른색 티셔츠를 입고 행사장을 찾은 원빈은 앙드레김과 함께 유니세프 기금 전달식에 참석하며 모금함에 직접 금일봉을 넣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의병 제대 이후 무릎 재활훈련에만 열중했던 원빈은 지난달 6일 유니세프의 특별대표로 위촉을 받고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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