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진희, 나 이대 강사야!

'여성의 사회활동' 주제 일일강사… 300여명 학생 몰리며 큰 호응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7.10.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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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에게 어필하는 배우인 줄 몰랐어요!"


영화 '궁녀'의 주연배우 박진희가 일일강사로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섰습니다. 11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의 사회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박진희와 '궁녀'의 김미정 감독이 강의실을 가득 매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한시간여동안 간단한 강연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박진희는 여성의 사회활동을 위해 먼저 "프로패셔널을 갖자"며 "책임감과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연이 끝난후 Q&A시간에 한 여학생이 "언제 자기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냐"는 질문에 "어떤 여배우는 샤워를 하고 난 후 모습이라고 말하는데…난 그렇지 않다."며 "옷이나 화장을 하고 꾸몄을 때 예뻐보인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300여명이 넘는 여학생들이 몰려든 강의실은 밝고 명랑한 박진희의 모습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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