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계약 싸이더스 "음악적 능력 과소평가됐다"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10.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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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일 제대를 앞둔 문희준이 전지현과 김혜수, 송혜교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iHQ는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문희준이 iHQ 내 음악사업본부인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 음악사업본부 한재철 팀장은 "문희준이 그동안 과소평가돼왔던 작사, 작곡뿐 아니라 프로듀싱까지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해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문희준은 싸이더스HQ와 함께 자신의 앨범 활동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의 O.S.T 참여뿐 아니라 새로 발굴되는 신인가수의 프로듀싱까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것이며 중국과 일본시장에서의 활동도 타진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또한 문희준은 2001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진행자부문 인기상을 수상했을 만큼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 솜씨를 갖추고 있어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프로그램 MC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의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에는 김혜수, 송혜교, 전도연, 전지현,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등 국내 최고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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