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강동원, 꽃미남을 버리고 카메라와 놀다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7.10.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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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의 영화 'M'(제작/프로덕션 M)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강동원이 "이번 촬영때는 카메라 앞에서 놀 수 있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M 시사회에 이명세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강동원, 공효진, 이연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Duelist' 등으르 통해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던 이명세 감독은 영화 'M'에 대해 "이 작업의 시작은 꿈속에서 소설가 최인호 작가와 나눈 대화가 모태가 되었다"며 "꿈이란 산 자와 죽은 자가 소통하는 통로라고 최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첫사랑의 기억을 쫓는 베스트셀러 작가 민우역을 맡은 강동원은 "가진게 많은 배우라면 기존의 틀을 버리기가 어려웠겠지만 난 가진게 없어서 어렵지 않았다"며 "이번 영화에서는 카메라앞에서 편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카메라 앞에서 놀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강동원은 이번 영화에서 직접 노래와 기타 연주를 하기도 했는데요.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노래 부르는걸 좋아해서 노래는 어렵지 않았는데 기타연주는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세 감독의 작품답게 독특하고 뛰어난 영상미를 바탕으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영화 'M'은 오는 25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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