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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8집 발표가 예정된 가수 겸 프로듀서 서태지가 "8집을 기대해달라"며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는 최근 GM대우자동차가 공개한 토스카 CF 메이킹 영상에서 "8집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8집 좀 짱인듯"이라며 특유의 장난스런 말투로 새앨범에 대한 자신감도 슬쩍 내비쳤다.
서태지는 최근 GM대우자동차 토스카 CF모델 계약을 맺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는 현재 후반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앨범 발매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4년 7집 컴백 당시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벌였던 서태지는 이번에도 8집 발매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스카 메이킹 영상을 통해 서태지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7집 수록곡 'FM 비즈니스'이 배경음악이 된 이번 토스카 메이킹 영상에서 서태지는 자신을 촬영한 작가의 사진을 꼼꼼이 살펴보기도 하고, 힘찬 동작으로 피아노를 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서태지 팬들은 오는 21일 서태지의 생일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서태지 팬들은 '서태지 매니아'란 이름으로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