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피쉬' 이종훈 "이젠 발 아래를 주목"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4.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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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닥터피쉬' 코너에 출연하는 이종훈이 코너에 숨겨진 의미를 공개했다.

이종훈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닥터피쉬'에는 록의 저항정신이 담겨져 있는 것을 설명하며 "앞으로 유세윤씨와 나의 발 아래를 주목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종훈은 "아직 대부분의 시청자가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제는 밝혀야 할 것 같다. 유세윤과 내가 매회 발아래 밟고 있는 물건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때는 투표함을 밟고 있었다. 밀가루 값이 폭등했을때는 라면을 밟고 있었다"며 이같은 행동에는 시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또 "27일 방송분에서는 불꽃을 밟고 있을 것이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야외로 놀러를 많이 가는데 행여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미있는 상징물이 계속해 등장할 것이다. 이는 또다른 시청 재미를 부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종훈은 '닥터피쉬' 코너를 통해 전성기를 맞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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