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왕실의 보물창고를 털다

최솔미 기자 / 입력 : 2008.05.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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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일지매(최란 극본ㆍ이용석 연출)' 첫방송에서 일지매가 왕실의 보물창고인 '내수고'를 터는 장면이 등장할 것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1일 첫방송되는 '일지매' 1회에서는 일지매가 '내수고'에 침입해 고가의 귀금속들을 훔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라마 '일지매'는 사회계급 타파 등 개혁추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추고 큰 활약을 펼치는 일지매의 이야기다.

촬영 당시 이준기는 크레인에 매달려 지붕과 지붕사이를 뛰어 넘었고, 이준기의 시선에 맞춰 이상욱 촬영감독 역시 카메라를 들고 크레인의 줄에 매달려 허공을 날며 촬영했다.

이준기와 이상욱 감독은 무려 100여미터나 되는 높이를 수차례 오가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해진다.


'내수고' 촬영 장면은 지난 4월초 SBS 일산 제작센터에 마련된 세트에서 진행됐다.

'일지매' 한 제작 관계자는 21일 "'내수고' 안에 용모양의 큰 단지를 놓는 등 조선시대와 중국의 이미테이션 골동품 등을 동원하는데 무려 4000여만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투입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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