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경쟁 드라마 의식 안 해"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6.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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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하는 이동건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이동건이 "경쟁드라마 의식하지 않는다"며 새 작품에 들어가는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월화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하는 배우 이동건은 "경쟁 드라마를 의식하기보다는 늘 그래왔듯이 촬영에 임한 이상 다른데 시선을 두거나 주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직 내 작품에만 몰두한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일단 기분 좋게 시작하려한다"며 "저 스스로도 재미있게 대본을 읽고 연기하고 있어서 인지 시청자들도 편하게 즐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동건은 최근 경기도 용인 세트장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밤샘 촬영을 거듭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동건은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기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 이외에 작품을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내 연기와 작품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방영이 끝난 후 한 달 정도 있다가 한꺼번에 컴퓨터 화면으로 몰아서 시청한다"고 자신만의 모니터링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밤이면 밤마다'에서 바람둥이 문화재 전문가이자 고미술학자인 김범상 역을 맡아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동건은 23일 오후 '밤이면 밤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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