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수애 "내 안에 섹시함있다"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7.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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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섹시함 있어요!"


청순미의 대명사 영화배우 수애가 영화 '님은 먼곳에'(연출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서 섹시한 여가수로 변신했습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님은 먼 곳에'의 시사회에서 수애는 이번 작품에서 섹시하다는 평가에 대해 "섹시함은 내 본능인 것 같다"며 "리허설 때는 아무리 해도 섹시한 춤이 나오지 않는데, 카메라만 돌아가면 나도 모르게 춤이 절로 나온다. 내 안에 섹시함이 있는 것 같다"고 수줍게 답했습니다.

주인공 순이역을 맡은 수애는 시골여인에서 월남전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무명밴드의 싱어 '써니'로 거듭나며 이제껏 숨겨왔던 섹시미를 한껏 발휘했습니다. 수애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님은 먼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간다고 하지마오' 등을 극중에서 불렀고, 더불어 섹시한 무대의상에 섹시한 댄스까지 선보였습니다.


영화 '님의 먼곳에'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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