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데렐라' 이천희, '패밀리가 떴다' 고정출연

이승희 인턴기자 / 입력 : 2008.07.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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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천희가 SBS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한다.

이천희는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 고정 멤버인 이효리, 김수로, 유재석, 박예진, 대성, 윤종신 대열에 합류했다. 당초 이천희는 특별출연이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고정출연 하게 됐다.


이천희는 '천데렐라'라는 별명으로 '패밀리가 떴다' 출연진의 관심 속에 '김계모' 김수로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희는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엉뚱한 매력이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중인 KBS 2TV '대왕세종'에서 장영실 역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이천희는 이번 '패밀리가 떴다' 고정 출연도 쉽지 않았다.

지난 14, 15일 있었던 '패밀리가 떴다' 녹화장에 뒤늦게 합류했을 정도로 바쁜 일정이다. 그러나 이천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이천희 고정출연에 대한 시청자의 바람으로 고정출연을 결정했다.


'패밀리가 떴다' 연출을 맡은 장혁재 PD는 "이천희가 '천데렐라'로 사랑받고 있는 것을 제작진 역시 느끼고 있다"며 "'대왕세종' 쪽에 양해를 구해 '패밀리가 떴다'에 계속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희가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가 재미있다"고 칭찬했다.

이천희 소속사 관계자는 "이천희가 '천데렐라'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요즘에 조금 느끼고 있다"며 "'대왕세종'에서 맡은 장영실 역 때문에 고정출연이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매력과 함께 '대왕세종'을 통해 학자로써의 진지함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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