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시후에 돌 던진 폭주족, CCTV로 잡는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2.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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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송희진 기자


지난 1일 탤런트 박시후가 촬영 중 폭주족이 던진 돌에 얼굴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 경찰이 CCTV조사 등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광진경찰서 관계자는 2일 "현장인근에 있던 CCTV 확인과 박시후 씨 본인에 대한 피해자 진술 등을 통해 폭주족들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폭주족들이 박시후에게 던진 돌 표면이 고르지 않아 지문 확보가 어려운 상태로 경찰은 현장 인근에 설치돼 있는 교통관제 CCTV등에 대한 확인 작업을 통해 관련자들을 찾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1일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정문일대에서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 촬영도중 인근을 지나던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던진 돌에 오른쪽 눈 주위를 맞았다.

부상직후 박시후는 건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CT촬영 및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1일 촬영을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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