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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기하가 노래 '싸구려 커피'로 제 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장기하는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소극장에서 열린 제 6회 한국대중음악상시상식에서 최우수 록 노래상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장기하는 "이런 시상식 참여도 처음인데 오자마자 상을 받게 돼 정신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기하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런 시상식을 열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성에 치우친 한국 대중음악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지에서 마련된 시상식이다. 대중음악평론가, 음악 전문기자, 라디오 PD, 학계와 시민단체 등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