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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하 ⓒ송희지 기자 |
배우 박용하가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7일 박용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용하는 일본 활동 5년을 기념, 오는 8월 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관계자는 "2만여 팬들과 함께 그간의 일본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일본 활동 5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용하의 촬영 스케줄 등으로 앙코르는 어렵다"며 "1회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경우에는 큰 공연장일수록 예약 선점을 일찌감치 마친다. 박용하 측도 이를 위해 우선 장소를 먼저 확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부 팬미팅 내용은 이후 구체화시켜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용하는 KBS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내 방영·인기몰이한 2004년 처음으로 일본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일본 내 최다 음반 판매 가수들에게 주어지는 골든디스크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박용하는 현재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차기작 '남자이야기' 촬영에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