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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WBC 홈페이지 |
대한민국이 야구 본토 미국에서 일본을 물리친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8일 경기가 총 21.05%의 시청률을 보였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한국시간)부터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WBC 한국 대 일본' 경기는 총 시청률 21.05%를 기록했다.
방송사 별로는 KBS 1TV가 9.36%의 실시간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3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MBC(6.66%)와 SBS(5.03%)가 각각 이었다. 지상파 3사의 점유율은 KBS 1TV 24.7%, MBC 17.6%, SBS 13.3%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WBC 2라운드 승자전에서 일본을 4대 1로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숙적'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회 연속 WBC 4강에 진출,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일본은 19일 한 장 남은 4강 티켓을 놓고 아마야구 최강 쿠바와 경기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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