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19일 플로리다 돌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WBC 본선 2조 1·2위 결정전에서 '세계최강' 미국을 10-6으로 꺾고 1위로 4강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경기에서 맥스 라미레스의 3점포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미국을 손쉽게 제압했다.
베네수엘라가 네덜란드와 푸에르토리코에 이어 미국까지 제압함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의외로 손쉽게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미국은 연이은 졸전 끝에 2조 2위, 턱걸이로 4강전에 진출했다.
2조 1·2위팀이 결정됨에 따라 베네수엘라는 오는 22일 1조 2위팀과 결승행을 타투게 됐고 미국은 오는 23일 1조 1위팀과 격돌한다.
한편, 한국은 20일 쿠바-일본의 승자와 1조 1·2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이 이 경기에서 이기면 미국과 맞붙게 되고, 질 경우에는 베네수엘라와 결승 진출을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 2 '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 3 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 4 [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 5 "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 6 '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 7 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 8 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 9 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 10 "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