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F4 "마지막회 대본받는 순간 만감 교차"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9.04.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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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구혜선, 김현중 <사진제공='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


31일 종영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뒷얘기가 공개된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F4 등 '꽃보다 남자' 출연진은 2일 방송될 KBS 2TV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의 스페셜 '아듀! 꽃보다 남자'편을 통해 마지막 촬영현장을 비롯, 방송 이면의 모습들을 드러낼 예정이다.


1일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 측에 따르면 F4는 29일 '꽃보다 남자' 마지막 촬영 현장을 찾은 '여유만만'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회 대본을 받는 순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고 아쉬운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이젠 마음대로 길거리에서 담배도 못 필 정도로 주변 시선 의식된다"면서도 "이민호의 대표작이 생겨 기분 좋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영장에 두 번이나 빠진 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아쉽게 인사를 나누던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패션쇼 현장에서 만난 김현중과 김준, 31일 진행된 '굿바이 윤지후'에 깜짝 참석해 자리를 빛낸 F4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촬영 내내 싸워야했던 추위, 졸음, 배고픔들에 얽힌 촬영 전후의 F4모습을 담은 돌발영상, 김현중의 F4 셀카의 비밀 등 미공개 F4 뒷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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