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손현주 "'꽃남'은 F4, 우리는 S4"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4.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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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손현주가 재치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는 7일 오후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 제작박표회에 참석, "'꽃보다 남자'에는 F4가 있다면 이 드라마에는 S4가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우리가 꽃남은 아니지만 네 아들인 S4다"고 덧붙였다.


솔약집 아들 가운데 첫째를 연기하는 손현주는 "2009년에 자신 있게 건강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S2로 소개한 이필모는 "죽기 전에 선배님들과 연기하게 되는 영광이 왔다. 가슴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저는 S3입니다. KBS 드라마는 처음으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 '꽃보다 남자'의 빈자리는 반드시 우리가 채우겠다며 "이 드라마를 위해 몸무게를 11㎏ 늘렸는데 배만 나왔다"고 웃으며 말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솔약국 집 네 아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변희봉 백일섭 김용건 윤미라 등 탄탄한 실력파 중견연기자가 대거 포진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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