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보자" 日팬 6시간30분의 기다림(이모저모)

의정부(경기)=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4.28 14:03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정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UN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2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대했다. 김정훈은 이날 오후 1시 입대를 앞두고 그를 보기 위해 보충대를 찾은 각국 팬들과 마지막 팬미팅을 열었다. 김정훈 입대 현장의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UN 해체 이후 한국 활동이 뜸했던 김정훈은 그간 해외 활동에 주력하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정훈의 입대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새벽 6시 30분에 1등으로 보충대 앞에 도착했다는 한 일본 팬은 "드라마 '궁'을 보고 팬이 됐다"며 "저 외에도 일찍 도착해 기다린 팬의 대부분은 일본인"이라며 일본 내 높은 김정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정훈의 팬미팅 현장에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를 우려한 소속사 측은 경호원 10명을 배치했다. 또한 다른 소속사에서 친분 있는 매니저들에게도 지원을 요청해 2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팬미팅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동원됐다.

○…오후 1시께 준비된 팬미팅 현장에 나타난 김정훈은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머뭇거리며 모자를 벗은 뒤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특히 인기를 모은 김정훈을 응원하는 플래카드와 피켓에 'Junghoon'이라는 표기 대신 'John-hoon'이라는 이름 표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 일본 팬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본 발음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이른 아침 보충대를 찾은 팬들 외에도 낮 12시께 팬미팅 주관사에서 패키지를 이용, 현장을 찾은 일본 팬들이 들어섰다. 하지만 순서를 지켜 김정훈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현장을 찾은 순서대로 서서 김정훈을 기다렸다. 김정훈은 늘어선 팬들을 끝까지 찾아가 인사를 나눴다.

○…팬미팅이 끝난 뒤 보충대로 향하는 김정훈을 쫓아가기 위해 800여 팬들이 함께 움직이면서 잠시 소란을 빚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