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안티팬 탄생..기쁘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5.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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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주상욱이 안티 팬의 탄생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방송중인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그바보'(그저 바라보다가, 연출 기민수)에서 김아중의 숨겨진 연인을 연기중이다. 집안의 반대로 김아중을 사랑하지만 다른 여자와 약혼을 한 채 김아중과의 아슬아슬한 사랑을 나누는 인물이다. 극중 김아중은 주상욱을 보호하기 위해 원치 않는 결혼까지 감행할 태세다.

주상욱은 이 같은 극중 상황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주상욱 캐릭터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내 놓기도 했다.

주상욱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안티의 탄생에 주상욱은 즐거움을 표명했다.


관계자는 "주상욱이 처음으로 생긴 안티 팬의 존재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부정적인 시선도 관심이라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주상욱은 드라마가 전개됨에 따라 김아중을 사수하기 위한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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