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새앨범 '마징가 고글' 표절논란

이혜림 인턴기자 / 입력 : 2009.05.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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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左) 루크워렐(右) ⓒ샤이니 공식홈(左)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4월 호(右)


최근 공개된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두 번째 미니앨범 ‘로미오’의 의상콘셉트가 표절시비에 휩싸였다.

18일 한 네티즌은 샤이니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잡지에 실린 외국 남자 모델의 화보를 함께 게재하며 샤이니가 쓴 고글과 머리장식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 앨범 사진에서 샤이니는 스키니바지와 컬러풀한 부츠, 독특한 모양의 고글로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마를 덮을 정도로 큰 장신구가 달린 고글이 인상적이다.

이런 독특한 콘셉트는 네티즌이 올린 잡지 화보에서도 볼 수 있다. 모델은 ‘마징가Z’를 연상케 하는 플라스틱 장신구가 달린 안경을 쓰고 있다. 화보는 패션잡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영국판 3월호에 게재된 것으로 모델은 루크 워렐(20)이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관계자는 19일 "화보는 '트랜스포머'를 테마로 한 본지 3월호와 국내판 4월호에 실린 것이다"며 "스타일링은 영국 본지 패션에디터가, 사진촬영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포토그래퍼에 의해 지난 2월 이루어졌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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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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