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시청률 하락세 반등 "30%가 보인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6.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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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하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2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기록한 29.7%의 최고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후 하강 곡선을 그리며 27.9%까지 하락했던 시청률이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출연 이후 처음으로 반등한 셈이어서 결과가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투에 김유신(엄태웅 분)과 함께 용화향도 자격으로 치열한 전투에 참여한 덕만(이요원 분)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들을 두고 숙적 미실(고현정 분)과 대적하며 실리를 얻으려는 천명공주(박예진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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