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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SBS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샤이니는 5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줄리엣'으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이로써 샤이니는 지난달 28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날 샤이니는 수상한 직후 "이렇게 상 받을지 몰랐는데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종현은 수상 무대에서 내내 얼굴을 가린 채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이날 1위 후보에 해당하는 '테이크7'에 오른 2PM, 에이트, 소녀시대, VOS, 아웃사이더, 포미닛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더욱 기쁨이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원투, 양파, 홍진영, 케이윌, 이정현, 문희준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