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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그룹 결성 당시 멤버가 9명이란 소리에 실망했었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수영 유리 써니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연출 최영인) 녹화에 출연, 시종일관 솔직담백한 토크로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소녀시대에서 자신이 묻히고 있다고 생각한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일순간 당황한 이들은 이내 속내를 털어놓으며 데뷔 당시의 속내를 고백했다.
유리는 "나 같은 경우 데뷔 전에 (그런 생각이)심했다"라고 밝혔으며, 유리 역시 "시기마다 인기 있는 멤버들이 있다"고 데뷔 초기와 달라진 인기변화를 설명했다.
수영은 "나는 원래 3인조 그룹으로 연습하고 있었던 터라 9명이나 되는 그룹으로 데뷔한다는 말에 실망 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들은 이날 각자가 생각하는 자신만의 매력, 서로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소녀시대와 함께 김제동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