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핸드폰·인터넷 금지 불편? 약속 지켜야죠"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8.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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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걸그룹 티아라의 보람 소연 효민 지연 은정 큐리 ⓒ홍봉진 기자 honggga@


6인조 신인 여성그룹 티아라가 핸드폰과 인터넷 사용을 금지 당한데 대해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티아라는 연습과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소속사와 합의 하에 핸드폰과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티아라 멤버들은 "핸드폰이 없다"며 "또한 인터넷 역시 할 수 있는 공간도, 시간도 없다"며 이 결정을 충실히 지키고 있었다. 1년 반 가까이 합숙 생활 중인 이들은 현재 가족과의 급한 연락 등은 스타일리스트 등 측근의 핸드폰을 통해 주고받고 있다.

한창 인터넷과 핸드폰을 갖고 놀 나이인데 답답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리더 은정은 "가끔 불편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저희 소식 등이 궁금할 때도 있지만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불편한 점보다는 이렇게 해서 활동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게 있다고 본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데뷔곡 '거짓말'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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