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 "대성 27일 퇴원 예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8.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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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빅뱅의 대성이 오는 27일 퇴원할 예정이다.

대성이 입원한 병원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대성이 27일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뼈와 왼쪽 안와(눈뼈)등 수술 부위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며 "하지만 허리 부상 등이 있어 퇴원하더라도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이번 사고로 대성은 팔 부위가 찢어져 15바늘 정도 꿰맸으며 코뼈와 척추 횡돌기도 골절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CT(컴퓨터단층촬영) 정밀진단 결과, 왼쪽 눈 각막을 둘러싸고 있는 뼈(안와)가 부서진 것으로 진단, 치료 기간이 당초 6주에서 8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성은 지난 19일 코뼈 및 왼쪽 안와에 대한 수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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