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구태훈(왼쪽)과 김영애 |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37)과 배우 김영애(29)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8일 자우림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구태훈씨와 김영애씨가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예식장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양가에서도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 7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 1집 '퍼플 하트'로 데뷔, 이후 자우림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음반 레이블 사운드홀릭의 대표도 겸하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한 뒤 '내 여자의 남자친구', '가루지기',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