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이 누구길래, '하이킥' 재출연 요구 봇물

현지승 인턴기자 / 입력 : 2009.09.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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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미니홈피
7일 첫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첫 회에 특별출연했던 노형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형욱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연출자인 김병욱PD의 전작 SBS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인연을 맺어 특별출연하게 됐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노형욱은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던 김혜성과 함께 산골가족을 찾아내 온라인에 그들의 사진을 올려 산골자매가 서울로 상경하게 되는 계기를 부여한다.

둘은 상반된 캐릭터로 노형욱은 신신애(서신애 분)가 주는 칡뿌리 등을 무조건 받아먹지만 바로 뱉어버리고, 김혜성은 하나도 먹지 않는 행동으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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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시청자 게시판

ⓒMBC '지붕뚫고 하이킥' 홈페이지



'지붕뚫고 하이킥' 시청자 게시판에는 "콤비의 모습이 너무 재밌다", " 일회성으로 끝내기는 아까운 캐릭터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 팬은 노형욱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지붕뚫고 하이킥'에 고정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노형욱은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는 댓글을 써 '지붕뚫고 하이킥'에 일회성 출연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을 암시했다.

1985년생인 노형욱은 1998년 MBC드라마 '육남매'에서 셋째아들 준희역으로 데뷔했으며, 2008년 KBS2의 '돌아온 뚝배기'등에 출연했다. 10일 개봉하는 옴니버스 영화 '황금시대'의 '시트콤'편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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