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이영애 "남편에 깊은 사랑 느낀다" 고백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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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송희진 기자 songhj@


새색시 이영애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영애는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한양예술극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남편 정모씨에 대해 "누구나 장단점이 있지만 믿음직스럽고 성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다"며 "부모님께서도 남편을 마음에 들어 하신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애는 한양대학교에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을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가 결혼 후 취재진 앞에 나서서 결혼생활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영애는 화제가 됐던 극비 결혼에 대해 "연예인이지만 조용하게 결혼식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으니까요"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영애가 이렇듯 결혼에 대해 적극적으로 밝힌 것은 세간의 뜨거운 관심 때문이다. 그동안 결혼에 대한 취재 열기에 한양대학교에서 이영애 측에 수업이 방해된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영애 측도 학교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8월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남편 정 모씨와 극비리에 결혼한 후 2일 귀국해 칩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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