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위한 스카이배너 시애틀에 떴다

현지승 인턴기자 / 입력 : 2009.09.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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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니들 타워에 위치한 실시간 웹캠을 통해 포착된 경비행기의 모습



그룹 2PM의 멤버 재범(23, 본명 박재범)을 위한 스카이배너가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2시간 동안 시애틀과 시애틀 근교에서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다.


현재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팬들은 직접 경비행기에 달린 스카이배너를 보고 트위터에 후기를 올리고 있다. 직접 볼 수 없는 국내외 팬들은 시애틀에 위치한 스페이스니들 타워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웹캠을 통해 스카이배너의 모습을 관찰했다.

스카이배너의 내용은 "제이(재범). 지금 몇 시야?( J. What time is it now?)"로 공연에서 2PM이 "지금 몇 시야?(What time is it now?)"라고 물으면 팬들"2PM"이이라고 대답하는 메시지에서 착안한 것이다.

미국, 한국, 태국 등에 거주하고 있는 1,000여명의 팬들은 이 메시지를 하늘로 띄우기 위해 ‘제이스카이메시지(JAYSKYMSG)’라는 이름의 트위터에서 힘을 합쳤다.


재범은 한국비하 파문을 일으켜 지난 8일 팀에서 자진탈퇴 후 부모와 함께 고향 시애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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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재범에게 보내는 배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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