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헤드윅'으로 뮤지컬 배우 변신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9.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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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윤도현이 뮤지컬 '헤드윅'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윤도현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29일 "윤도현이 오는 11월 14일부터 서울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소속사를 통해 "제 마음 가는 대로, 손발이 뻗는 대로 꾸미지 않고 솔직한 연기를 하고 싶다"며 "'헤드윅'도 마찬가지다. 그냥 얘기하고 노래하는 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도현은 그간 록오페라 '개똥이', 록영화 '정글스토리', 록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하드락카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해온 바 있다.

또한 이번 '헤드윅' 공연에는 윤도현 뿐 아니라 YB 멤버 전체가 앵그리인치 밴드로 출연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헤드윅'은 2005년 국내 초연된 이후 매 공연마다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 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큰 이슈와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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