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정형돈 '괜찮아U', 웃음·공익선사..성공적 첫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0.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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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산명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그맨 최양락과 정형돈이 뭉친 SBS '괜찮아U'가 출연진들의 활약과 영광굴비에 관한 정보를 유쾌함 속에 담아내며 웃음과 공익을 동시에 선사했다.

가을 개편을 맞아 마련된 '괜찮아U'는 14일 오후 6시10분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전라남도 영광을 찾아 법성포 영광굴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을 제공했다.


MC 최양락과 정형돈을 비롯한 김동현 정가은 김은정(쥬얼리) 진웅(b2y)이 게스트로 출연, 6인의 식객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전 7시라는 이른 시간 전라남도 영광을 찾아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영광굴비로 차려진 최고의 밥상을 맛보기 위한 대결을 벌였다. 결국 각종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정형돈 김은정 김동현 팀이 최고의 밥상을 맛봤다. 이들은 300만 원짜리 명품 굴비를 맛보는 등 승자의 만찬을 만끽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퀴즈를 통해 영광굴비와 관련한 정보도 제공했다. 영광굴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품인증시스템이 운영된다는 점과 세종대왕이 피로회복제로 먹었다는 천일염으로 영광굴비의 간을 하기 때문에 명품 굴비가 될 수 있었다는 점 등이다.


과연 유쾌함 속에 첫 방송을 시작한 '괜찮아U'가 다시 한 번 '황제의 귀환'을 꿈꾸는 최양락에게 날개를 달아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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