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야구단', 시상식 레드카펫 밟는다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2.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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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이 시상식 레드카펫 무대를 선보인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오는 20일 연말특집으로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시상식을 패러디한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천하무적 야구단' 관계자는 15일 "시상식 행사에 앞서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골든 글러브' 시상식과 영화제를 접목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봤다"며 "본 시상식 행사는 공간이 협소해 공개가 어렵지만 레드카펫 행사는 언론에서 자유롭게 취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천하무적 야구단' 공식 홈페이지에는 '완소멤버를 찾아라'라는 제목 하에 시청자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제작진은 한 해를 정리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 소식을 알리며 마르코, 이하늘, 동호, 김창렬, 오지호, 임창정, 김준, 한민관, 마리오, 이현배, 김성수, 조빈 등 12명의 멤버 가운데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완소 선수'를 뽑아 줄 것을 주문했다.

'천하무적 야구단' 관계자는 앞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번 시상식과 관련, "그동안의 선수들의 기록과 설문 결과를 종합해 부문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 내용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야외 경기가 어려운 겨울 시즌 동안 '천하무적 야구단'의 미녀 서포터즈 홍진영 소연(티아라) 이수정 이승하 등이 방송 출연을 잠정 중단할 전망이다.

'천하무적 야구단' 관계자는 "아무래도 내년 2~3월까지는 관중들이 볼 수 있는 야구 경기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정확히 언제까지라고 못 박을 수 없지만 아마 그 때까지 서포터즈의 방송 출연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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