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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수상한 삼형제' ⓒ사진=KBS |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가 지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17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에서 건강(안내상 분)이 박사장을 찾아가 동생 현찰(오대규 분)을 위해 싸우는 장면이 45.0%의 분당시청률을 기록, 최고의 1분으로 뽑혔다.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44.1%의 최고 분당시청률을 기록했다. '1박 2일' 가운데 저녁 반찬을 걸고 인물퀴즈를 하는 중, 나머지 멤버가 모두 맞추고, 마지막에 남은 이승기가 '영심이' 그림을 보고 답을 말하려는 찰나 다음 주 예고편이 나오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위는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가 차지했다. 정녀(김영옥 분)가 신욱(홍요섭 분)을 찾아가서 윤정(심혜진 분)에게 "다시 오면 지금 살고 있는 아내와 딸을 잊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면서, "그렇게 온다면 윤정에게 더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43.4%의 분당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