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억원 기부.."'동행'출연진에 써달라"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3.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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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돌' 이승기가 선행에 동참한다.

26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은 이승기가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승기가 평소 KBS 현장르포 '동행'을 보면서 출연진 사연에 안타까움과 감동을 받아왔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평소에도 남모르게 불우이웃에 후원을 하다가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는 후문이다. 강태원복지재단은 이승기의 뜻에 따라 기부한 금액 1억원을 매주 '동행' 출연자들에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강태원복지재단은 고 강태원씨가 '사랑의 리퀘스트'에 기부한 200억원을 기반으로 소외받은 사람들에 힘을 실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30일 오후2시 재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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