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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 화보 촬영 스케치(스타뉴스&스타일M&아레나5월호)ⓒ임성균기자 |
"여성 멤버들끼리 옷이나 액세서리 가지고 싸움도 한다던데요?(기자)"
2NE1 멤버들은 "하하하" 웃었다. "우리는 너무 각자 스타일이 달라서요. 그래서 싸울 일이 없어요. CL은 "얼마 전에 (산)다라 언니가 힙 쌕을 사줬어요. 멤버들 모두 개성이 뚜렷해서 어떤 아이템을 보면 '이 사람 것'이라고 하는 것이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산다라 박 역시 "싸울 일이 없다. 각자 취향이 다르다보니"라고 거들었다. 그는 "봄이는 무조건 원피스, 여성스러워서 그런지 핫팬츠도 잘 소화하고요. 저 같은 경우는 큰 배기 바지에 비니 모자를 많이 쓰는 편이죠. 올해 유난히 춥다보니"라며 웃었다.
이어 "민지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섹시하게 입을 때도 있고, 구두를 많이 신어요. 민지랑 저랑 바뀌었다고 할 만큼 저는 '초딩'처럼, 민지는 어른스럽게 입어요"라고 말했다.
공민지 역시 "신기하게 다들 다른 취향을 가졌다"며 "다라 언니와 CL 언니는 화려한 프린트가 많이 들어간 스트리트 룩을 자주 입고, 저는 여성스러운 것도 은근 좋아해요"라며 여성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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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렉산더 왕 원피스에 완전 꽂혔다고. 조만간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은 공민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2NE1 내에서 베스트 드레스는 누구일까. 다들 주저 없이 CL을 뽑았다. 공민지는 "CL 언기가 아무래도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도 많이 하고, 뮤직비디오나 새로운 노래가 나올 때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산다라 박 역시 "CL은 연습생 때부터 남달랐다. 다른 연습생들과 다르게 레이어한 의상에 특이한 액세서리도 많이 하고, 2NE1의 스타일을 완성시킨 장본인"이라며 치켜세웠다.
이에 CL은 "내가 멤버들과 쇼핑갈 때 잔소리를 하는 편이긴 하다"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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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 화보 촬영 스케치(스타뉴스&스타일M&아레나5월호)ⓒ임성균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