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연아, 美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김연아는 200명 후보중 2번에 이름 올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4.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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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2008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으로 선정된 가수 비가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실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 후보에 올랐다.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왔다. 비는 지난 2006년 '타임 100'에 선정됐으며, 2007년과 2008년, 2009년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5년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임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10 타임 100 최종 후보 200명의 명단을 게재했다. 비는 48번째 '레인'이란 이름으로 후보에 올랐다.

타임은 비에 대해 "비는 한국에서 유명한 스타로, 그의 유명세는 최근 미국에서도 높아지고 있다"며 "또 그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에 출연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후보에는 '피겨퀸' 김연아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김연아는 총 후보 중 레이디 가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이 소개됐다.


한편 이번 100인 후보에는 레이디 가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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