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체류' 은지원, 현지서 결혼 준비 열중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4.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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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은지원(32)이 미국 하와이에 머물며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은지원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은지원은 지금 하와이에서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라며 "은지원은 현재 무척 행복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로써 은지원은 결혼을 위해 20여일 가까이 하와이에 체류하게 됐다. 은지원은 지난 3월 29일 하와이로 떠났다.


은지원은 예비신부 이모씨와 오는 20일(미국 시간) 하와이의 관습에 따라 인근 해변에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조촐하게 부부의 연을 맺는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월 7일 최초 보도)

두 사람은 은지원이 1996년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한국으로 귀국, 헤어지게 됐지만 지난 2008년 다시 만나 이날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은지원의 아내가 될 이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이수진 씨의 친언니다.

한편 은지원은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의 남극행이 불발되면서 현재 3주 방송분 녹화를 이미 마친 상태다. 오는 23일 '1박2일' 코너의 촬영이 재개될 예정으로, 은지원이 이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은지원은 최근 디지털싱글 음악 '술김에...'를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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