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뜨거운감자, 신곡 뒤늦게 1주일째 1위 '이변'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5.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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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


김C가 속해 있는 록밴드 뜨거운 감자가 새 음반 발표 후 신곡으로 뒤늦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뜨거운 감자의 신곡 '고백'은 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싸이월드 BGM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뜨거운 감자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이날 "'고백'은 싸이월드 BGM 종합차트 부문에서 1주일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음원, 벨소리, 통화연결음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가수들의 컴백이 잇따르고 있는 올 봄 가요계를 고려할 때,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 잡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하지만 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고백'은 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마침내 차트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말 발표된 뜨거운 감자의 새 앨범 타이틀곡 '고백'이 공개 한 달여가 지난 요즘 여러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는, 이 곡이 김C가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최근 배경음악으로 삽입된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C는 지난 4월 말 '고백'의 1위 소식을 처음 접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절친한 동료인 윤도현과 MC몽 등으로부터도 축하를 받았다.

한편 뜨거운 감자는 오는 15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이번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도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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