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한 사진ⓒ박지선 미니홈피 |
개그우먼 박지선(26)이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코믹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빵긋"이라며 활짝 웃는 자신의 모습을 합성해 만든 책표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 책의 제목은 '사람은 아무나 하나', 저자는 박지선 본인이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그의 노래 '사랑은 아무나'를 패러디한 것이다. 사진 속 박지선은 흰색 두루마기와 흰색 모자를 착용한 채로 한 손에 마이크를 들고 있어 태진아를 연상시킨다.
또 박지선은 남성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현상수배범으로 변신한 합성 사진도 공개했다. "진정한 멋쟁이는 어떠한 헤어스타일도 다 소화해내야 한다"며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에는 '신고보상금 최고 1000만원'이라고 적혀있다.
팬들은 "오늘따라 유난히 더 빛나는 그녀의 선홍빛 잇몸", "사진 완전 재밌다", "프로다운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열광했다.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발탁돼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출신의 '엄친딸'이기도 하다.
ⓒ박지선 미니홈피 |